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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관계 전 알아가기

나는 나의 피지배자가 될 사람을 사람 대 사람으로 충분히 오래 알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람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보여주는 과정부터가 교감이고 내가 그 사람의 권리와 권한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가 될것이다. 그 사람을 충분히 알아가는 것은 지배를 위해 필수인 파악의 과정이 될 수도 있다.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내가 알아야만 하는데 급하게 가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더욱 더 깊은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충분한 투자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라는 투자도. 결국은 다 쌓인다. 그리고 겪는 단계마다 얻을 수 있는 것도 다 다르다고 보고. 나에겐 모든 단계는 의미 있으며 모두 특별하고 다 중요하다. 그 모두가 우리 관계의 기반이 되어줄테니.


서두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흐르게 두는게 좋더라.


+ 상대의 마음이 급하다고 해도 아직은 아니다라고 진정을 시키는게 관계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 준비는 그렇게 빨리 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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