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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은 모두 잘 아는 말이다. 이 말 또한 여느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문구를 대하듯 깊게 생각을 해보지 않고 쉽게 넘겼던 문장이였다.


하지만 미셸 오바마가 2012년에 한 말을 듣고 난 탄성을 내뱉었다.

“Being president doesn’t change who you are, it reveals who you are.”

즉 “대통령이라는 자리로 인해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그 사람의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준다.”라는 말이다.


사실 사람이 별 특별하지 않은 상황에만 놓이게 된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보기 힘들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 큰 힘을 준다면 그 사람의 다른 모습이 드러날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사람의 실체인것이다. 물론 드러날 수 있는 모습은 다르겠지만 큰 시련을 줘도 못보던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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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es
Aug 05, 2021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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