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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오는가

나는 내가 변바인가를 고민해본적은 없다. 바닐라와 가깝다는 생각을 한적은 많아도. 근데 다른 성향자들의 이야기들도 들어보니 자신이 성향자인가를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성향은 바닐라인 사람에게서 온다라는게 모든 성향자에게 통용되나 싶다. 나는 고민 후 결국 이렇게 결론을 지었었다. 성향과 내 자신이 원래 하나였어서 성향이 튀지 않는다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게 없다고. 그래서 조금은 특이한 관계를 추구하면서도 이질감이 전혀 없었다고. 그래서 내가 바닐라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다고.


특이하게 변바들이나 플레이어들은 처음부터 성향자인 우리보다 확신을 갖고 이야기하더라. 이질적이고 자극적인것에 대한 욕구는 분명히 느낄 수 밖에 없으니까. 어떻게보면 인간이라는 동물은 참 재미있다. 이것은 당연하겠지만 플레이어는 변바에서 만들어진다. 에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존중할 수 있다면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면 변바로 남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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