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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의 자책

간혹 자신을 자책하는 섭을 볼 수 있더군요. 자신이 섭으로서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자책을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것은 섭이 자책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당신을 지배하는 것은 돔의 몫이며 돔에 의해 섭으로서 완전해지는 것이 지배라고.


자책하지 마십시오. 돔의 영역을 넘보지도 마시고요. 자책하는 섭은 돔의 지배를 믿지 못하는 것으로 저에겐 보입니다. 스스로 달라지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당신의 일이 아닙니다.

조회수 139회

2 Comments


es
Jul 26, 2021

돔의 영역을 넘보여지는 것에 대한 수치심은

돔만이 느끼는 수치심이라 생각하네요


섭이 줄수 있는 가장 큰 수치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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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oprepeia
Jul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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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결국 못미덥다라는 뜻이니. 근데 또 한편으론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인게 다행인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못느낀다면 애초에 돔이 아닌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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