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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찰

내가 생각하는 지배의 범위는 매우 넓다. 중요한것은 넓기만 하지않고 매우 촘촘하기까지 하다.

사실 지배를 자신의 자유를 제한하는게 아닌 내가 자유를 주는 것이라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다. 뭐 성향자들이 흔하진 않으니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얼마나 촘촘하고 범위가 넓은 지배가 필요한가도 피지배적 성향자들마다 다르다. 그리고 나는 나의 지배가 필요하지 않은 피지배자라면 건드리지 않는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피지배자를 지배할 조금은 덜 완전한 지배를 하는 지배자도 결국 필요한 것인데 나는 모든 지배자들에게 완전한 지배를 기대했다. 이것은 나의 불찰이다.


불완전한 지배를 하는 그들도 결국은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게 맞을텐데. 당연히 내 눈에는 그들의 지배에 구멍이 보이고 때론 힘들어하는 피지배자들이 보인다. 그만큼 피지배자에게 필요한 만큼의 자유를 못줄수도 있고. 난 그게 사실 용납이 되지도 않고 당연히 그 지배자들이 성에 차지 않지만 이것도 결국은 내가 포용해야하는 부분이었다.

조회수 87회

2 commentaires


es
31 juil. 2021

길게 남겼는데

ㅡㅡ 글이 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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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oprepeia
31 juil. 2021
En réponse à

복붙을 해야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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