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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가끔 성향을 본인의 일부로 인지를 못하는 사람들 중에 사람이 아닌 성향을 보고 자신과 함께할 사람을 고르는 사람이 있곤하다.


우리가 추구하는 관계는 그저 하나의 판타지를 실현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우리는 더욱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것인데 가끔은 왜 가장 중요한 것을 못보는가 싶다. 관계의 깊음은 성향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이 사람과 얼마나 깊이 교감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지.


나는 피지배자를 찾을 때 사람간의 끌림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그 사람을 내가 얼마나 갖고싶은지. 길들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어차피 내가 해야할 일이니까. 아낌없이 투자를 할만한 가치가 보이는 사람인가가 나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라는 사람 그리고 나의 지배의 가치를 높게 보는 만큼.


내가 자주하는 말이 있다. 한낱 놀이가 아니라고. 성향은 우리의 일부다. 주종관계도 하나의 관계이며.

조회수 102회

2 Comments


아지 .
아지 .
Jul 28, 2021

이 곳 게시판 글 중에서 섭인 제 입장에서 가장 공감 가고 와 닿는 글이네요,, 디엣이든 인간관계든 사람 간의 끌림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이끌려서 여기에 들어온 것 처럼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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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oprepeia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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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Thoughts 공간은 아무래도 지배자인 저만의 생각을 적는곳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공감이 되시는 부분들도, 공감이 안되는 부분들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끌림이 없다면 서로가 소중해지기 힘들 수 밖에 없겠죠. 언제나 서로를 원해야만 관계는 유지가 되는것이고요.

아지님에게 블로그가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고 들어서 저 역시 좋았답니다. 아지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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